지하 2층~지상 29층, 8개동, 전용 59~99㎡, 834가구 조성
임대 제외 795가구 분양

익산 중흥S-클래스 퍼스트파크 투시도. [자료=중흥토건]
익산 중흥S-클래스 퍼스트파크 투시도. [자료=중흥토건]

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오는 7일 전북 익산에서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‘익산 중흥S-클래스 퍼스트파크’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.

단지는 전북 익산시 모현동2가 1-5 외 50필지에 지하 2층~지상 29층, 8개동, 전용면적 59~99㎡, 834가구로 조성된다. 이 중 임대를 제외한 795가구를 분양한다. 

익산 모인근린공원 민간특례사업을 통해 약 9만㎡의 모인공원이 조성된다. 이는 축구장 약 12배 크기다.

교통 여건도 갖췄다. 단지 인근에 KTX·수서고속철도(SRT) 익산역과 시외버스터미널이 있다. 또 단지 바로 앞 익산대로가 있고 호남·순천완주고속도로도 인접하다. 

교육 환경도 마련됐다. 반경 1.5km 내에 이리북일초, 고현초, 이리북중, 남성중·고 등이 위치했다. 

단지 내에는 실내골프연습장, 피트니스센터, 독서실 등 각종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.

단지가 들어서는 익산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주택 유무와 상관없이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일정 예치금만 충족하면 1순위 자격을 얻을 수 있다. 또 전용 59㎡(임대)와 99㎡는 100%, 전용 74~84㎡는 60% 추첨제로 공급된다.

청약 일정은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, 19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. 당첨자는 25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. 입주는 2025년 9월 예정이다.

굿모닝경제 전원준 기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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